화장실 철학자

웬만하면 모든 책을 재밌게 읽는 편입니다만, 화장실 철학자의 경우 처음부터 시종일관 가벼운 문체와 내용 및 집중을 끊어먹는 구성은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가볍고 재미있게 간단히 읽어 볼 정도의 책인 것 같습니다.95강이라는 방대한 목차를 가지고 있지만 그에 비해 건질게 거의 없었습니다. 학자들이 나오긴 하지만 이론에 대한 내용도 구체적이지 않고 그들이 살았던 환경이나 개인적인 삶에 대해서도 제대로 이야기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조금만의 깊이라도 더 들어 갔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비우며 배우는 철학?주의: 이 책은 반드시 화장실에 둘 것!사람은 평생 동안 1년 7개월하고도 15일을 화장실에서 보낸다고 한다. 그중 변기 위에 앉아 있는 시간만 해도 92일이나 된다는데, 기왕지사 그럴 바에는 하루 평균 10~..
카테고리 없음 2023. 3. 18. 02:0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