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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alling - Two

dgfgtfs 2024. 2. 4. 13:34


그러니까 말야..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 내가 락을 즐겨 듣는 이유는.. 락 중에서도 나에게 삘 꽂히는 음악을 듣노라면 하늘을 나는 것 같은 착각을 할 정도로 기분이 좋아진단 말이지. 마약을 해도 이런 기분인가? 안해봐서 모르겠다만 어쨌든, 한마디로 음악이 나에게는 마약같은 존재야. 애석하게도 한동안 코드가 맞는 마약이 없었단다. 그런데 말야.. 휴... 그동안의 침체기를 싸그리 잊을만큼 정말 멋지구리구리한 노래를 발견했지 뭐야 ~ The Calling이라구 .. 이런 그룹이 있었다니.. 왜 아직 몰랐을까? 이름은 낯설지가 않은데 말이지... 내가 이 그룹을 처음 알게 된 계기가 영화 러브 액츄얼리 의 OST때문이었어. 그렇다고 이 그룹이 OST 앨범에 참여한건 아니구, 영화 속 한장면의 배경으로 이 그룹의 노래가 나오게 되었는데, 그 노래에 정신적 쇼크를 먹은 계기로 The Calling의 노래란 노래는 모두 들어보게 되었지... 역시 ~ ! 최고야. 으흐흐 ~ 보컬 알렉스의 시원시원한 목소리, 더불어 락에 어울리는 알맞은 허스키함. 플러스 알파로 외모까지.. 정말 최고가 아닐수가 없잖아? 엉엉엉? 앨범속의 모든 곡들이 전체적으로 괜찮지만, 개인적으로 Our lives와 Anything에 완전 꽂혔버렸어. 가사 또한 뻑이 갈 정도이니.. 더 말해 무엇하리... 올 가을 이들에게 빠져 살 것 같아 ~ 흐흐
2002년 최대 히트곡 Wherever You Will Go 의 주인공! 허스키 보컬이 매력적인 꽃미남 알렉스 밴드와 기타리스트 아론 카민이 함께 하는 콜링의 2집 Two!
패티 오스틴, 셀린 디온, 켈리 클락슨, 에이브릴 라빈과 같은 여성 싱어들의 앨범에 참여해 발군의 솜씨를 발휘해 온 키보드 주자/ 프로듀서 클리프 매그너스 J 레코드 총수 자리에서 머무르는 대신 다시금 BMG의 우두머리로 올라선 전설적 프로듀서 클라이브 데이비스가 작업 전반에 꼼꼼히 관여한 콜링의 야심작 Two! 자칫 심각하게 들릴 수도 있는 주제를 수려한 팝 멜로디와 강한 기타 연주 그리고 적당한 비트 감으로 포장해 낸 리드 싱글 Our Lives , 적당히 비트 감이 있으며 아론이 이번 앨범에서 가장 큰 애착을 가지고 작업한 트랙이라는 Things Will Go My Way , 앨범의 대미를 장식하는 우울 모드 만점 록 발라드 Your Hope , 의외로 구수하게 들리는 감미로운 사랑노래 Chasing The Sun , 편곡의 묘미가 맛깔스러운 발라드 곡 Believing , 드라마틱 한 곡 전개가 귀에 착착 감기는 Somebody Out There , 관능적인 가사마저 밝고 투명하게 들리도록 만드는 Surrender , 기타 사운드가 리드하는 탄탄한 구성의 미드 템포 록 발라드 Anything 등 수록.
콜링 음악 최고의 장점으로 꼽히는 화려한 후렴 파트를 알렉스의 허스키 보이스로 즐길 수 있는 2004 필청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