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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귀야행 25

dgfgtfs 2024. 2. 8. 05:41


대학생때부터 20년동안이나 열심히 보던 책을 드디어 마음먹고 소장용으로 구매했다.그림이 이뻐서 좋아하는 작가인 이마 이치코 작가님의 대표작인 백귀야행은 기담만화의 대표적인 작품이기도 하다.공포영화는 못보지만 공포만화는 조금 감수하면서 보는 내가그래도 무서워하지 않고 보는 만화다.무서운이야기보다는 사연에 더 귀기울이게 하는 작품이라서 참 재밌게 읽고 있다. 완결을 바라면서도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작품이다.한권씩 채워지는 책장이 정말 좋다.책장에 가득해지길 바란다.
다른 세계의 존재를 볼 수 있는 리쓰와 유쾌한 새 요괴 오구로?오지로.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명(命)으로 그의 곁을 지키는 아오아라시와 함께하는
아슬아슬한 이(異)세계로의 여행.

지옥의 솥이 열린다는 여름이 되자 점점 기운을 잃는 요마 아오아라시. 아오아라시가 식구들 몰래 아버지의 몸에 깃들어 있는 탓에 리쓰는 혼자 전전긍긍한다. 아오아라시의 허기가 이이지마가(家)를 노리는 요물과 다른 영(靈)을 끌어들이자 리쓰도 이에 휩쓸리는데, 때가 되면 흘러가는 계절처럼 아오아라시도 기운을 되찾을 수 있을까?
신과 혼인한 형제, 죽은 숙부의 빚, 조상들이 대대로 쌓아 온 저주, 할머니의 거래처와 맺은 계약…. 선대가 묶은 매듭을 물려받고 이를 풀어야 하는 당사자들의 이야기까지 다섯 편의 에피소드와 작가의 후기 만화가 수록된 백귀야행 25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