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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김영사에서 나오는 과학 이야기를 보면 자연스럽게 스토리텔링을 통해 과학 이야기도 접하면서 동화 처럼 지식을 습득할수 있는 책이라서 어렵지 않게 읽으면서 재미나게 과학을 배우는 도서입니다. 그래서 과학자이름도 배우면서 그의 생각이 녹아난 동화라고 할까...자연속에서 녹아있는 과학이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이책을 통해 학교 훔쳐보기가 가능한 동화라서 쉽게 더 와 닿는 것이 아닌지...여기에서도 같은 반에서 제일 어울리지 않는 네 명이 한 모둠이 되었다고 하는데....울 아들도 그럴때마다 고민이 되지만 함께 배우기 위해 모둠 수업을 하기 때문에 꼭 극복할수 있는 팁을 받지 않을까 합니다. 그 모둠의 숙제는 과학 탐구 보고서이고 주제는 진화라고 합니다. 진화하면 다윈 아저씨 아닌가요!!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는 아저씨는 바로  주인공이  자신이 만든 이름표를 깨뜨린 대가로 조수를 하라는 이상한 아저씨를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는 흥미 진진해집니다. 전편에서는 그 아저씨는 다른 과학자이고 이번편은 다윈 아저씨라서 이 수상한 박물관이 정말 맘에 듭니다....  박물관에 전시된 ‘비글호’에 오른 모둠 친구들은 이제 바다 한가운데로 이동하고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거북과 핀치를 만나 진화의 증거를 찾기 시작합니다. 이런 수업이 있다면 우리 아들을 얼른 보낼텐데....우리 근처에는 그런 수상한 박물관이 없네요!! 그리하던 모둠 친구들은 현재로 돌아오지 못하고  다윈이 살던 시대의 회의 장소로 도착해서 뜻하지 않은 일에 휘말리게 되어 정말 좋은 공부를 하게 됩니다. 그 후 이야기는 꼭 읽어보시길!!!! 모둠의 변화가 자연스럽게 함께 움직이는 공동체로 발전하기 위해 진화라는 소재를 사용한 것이 아닌지.... 재미나게 다윈 아저씨와 진화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최악의 오합지졸 4인방, 다윈을 만나 최고의 모둠으로 진화하다! 다윈 아저씨네 수상한 박물관 은 성격이 제각각으로 반에서 서로 친하지 않은 네 아이들로 구성된 5모둠이 ‘수상한 박물관’ 관장인 다윈 아저씨를 만나 진화론을 배워 가는 이야기입니다. 5모둠은 ‘진화’라는 주제로 과학 탐구 보고서를 쓰기 위해 수상한 박물관을 찾아가지만 다윈 아저씨는 보이지 않습니다. 박물관에 전시된 ‘비글호’에 오른 5모둠은 공간 이동을 해서 갈라파고스 제도에 도착합니다. 5모둠은 그곳에서 다윈 아저씨를 만나고 진화의 첫 번째 증거를 찾습니다. 갈라파고스 제도에 사는 두 마리의 핀치를 보며 같은 종류의 새이지만 사는 곳과 먹는 것에 따라 부리의 생김새가 달라졌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러한 현상을 ‘자연선택설’이라고 한다는 것을 배웁니다. 5모둠은 흥미로운 장소에서 진화의 증거를 찾아나서는 모험을 함께하면서 차근차근 진화론을 배우고, 반 아이들이 모두 놀리던 ‘최악의 모둠’에서 ‘최고의 모둠’으로 성장합니다. 2015년 ‘열린아동문학상’을 수상한 최은영 작가는 진화론을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면서, 창작동화의 재미와 감동도 잘 살려냈습니다. 연세대학교 생물학과 장수철 교수의 감수를 통해 과학 정보의 정확성을 높였으며 부록으로 다윈의 생애와 본문에 나온 과학 이론을 더 자세하게 정리해서 수록했습니다. 또한 책 마지막에 있는 독후활동지를 풀면서 앞에 소개된 과학 이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과학적 탐구심을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최악의 모둠
-생존에 적합한 생물이 선택되면서 발전한다.

모둠은 불변이다
-우리는 모두 같은 조상에서 나온 사람들이다.

비글호에 오르다
-환경과 살아가는 방식의 변화에 따라 예전에 사용했던 흔적만 남은 기관이 있다.

핀치를 잡아라
-환경과 조건에 맞는 생김새가 선택된다.

보라의 대활약
-하는 일과 기능은 다르나 해부학적으로 같은 구조를 지니는 기관이 있다.

다윈 아저씨를 구하라
-화석은 진화의 증거다.

최고의 모둠
-진화란 개체군의 변화를 뜻한다.

진화론을 연구한 다윈은 어떤 사람일까?

독후활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