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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고유의 옷, 음식, 집, 생활 도구와 풍속 등 전통문화를 잘 살펴보면 그 안에 꼭꼭 숨겨진 것들이 있습니다. 혹시 무엇인지 알고 있나요? 바로 우리말입니다. 오랜 기간에 걸쳐 내려온 우리의 전통문화 속에 숨어 있는 우리말의 재미있는 유래와 의미를 나래, 민우, 유리, 동구와 함께 찾아보아요! 지금도 사용되는 많은 말들이 얼마나 오래전부터 쓰인 건지 알게 된다면 아마 깜짝 놀랄 거예요! 우리의 전통문화 속에 숨겨진 재미있는 우리말을 찾아라!‘오지랖이 넓다.’, ‘시치미를 뗀다.’, ‘말짱 도루묵이다.’. 모두 우리가 평소 자주 사용하는 익숙한 말입니다. 늘 사용하는 말들임에도 우리는 그 유래와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요즘에는 어디서부터 흘러왔는지 알 수 없는 외래어, 비속어, 줄임말 등의 홍수 속에서 살며 아이들마저 오염된 말을 입에 달고 살고 있지요. 하지만「오지랖과 시치미와 도루묵을 찾아라!」속 네 명의 친구들과 함께라면 전통문화 속에 숨겨진 우리말의 유래와 의미를 익힐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아이들은 재미있는 우리말에 푹 빠지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문화에 대해서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책장을 펼치며 12


1장 우리 옷에 재미있는 말이 숨어 있어요

1. 아얌을 흔들며 아양을 떨어요! 16

2. 내 맘이 버선목이라면 뒤집어 보일 텐데 18

3. 물건을 훔치려 소매를 치는구나! 20

4. 앞자락이 펄럭펄럭 오지랖이 살랑살랑 22

5. 바늘이 누비니 누비이불이 되었네 24

6. 매듭을 지어야 마무리가 되지! 26

7. 한눈팔지 말고 올곧게! 28

8. 반장이 되는 건 떼놓은 당상 30

9. 아빠가 감투가 됐다고요? 32

10. 빳빳한 이불 홑청처럼 괄괄한 큰엄마 34

11. 달그락 닦달은 이불 홑청에게만! 36

12. 사탕으로 빵빵해진 할아버지 호주머니 38

13. 얼른 커서 나도 댕기풀이 할래요 40

14. 바늘방석에 앉으면 정말 아플 거야 42


2장 음식 속에 어떤 말이 숨어 있을까요?

1. 판에 박은 우리 부자! 46

2.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 곶감 48

3. 개떡같이 생긴 공룡이라니! 50

4. 기진맥진 곤죽이 된 우리 가족 52

5. 얄미운 친구야, 골탕 좀 먹어 볼래? 54

6. 말짱 도루묵은 싫어! 56

7. 미끈한 알토란 같은 우리! 58

8. 고명처럼 어여쁜 고명딸 60

9. 귀신님! 먼저 드세요. 고수레! 62

10. 두붓물이 베어나오듯 비지땀이 뚝뚝! 64

11. 맛있는 개의 차반은 똥? 66

12. 밥만 많이 먹는 녀석은 바보! 68

13. 배추가 얼간이 됐네! 70

14. 나는야, 약방의 감초라네! 72

15. 콩인지 보린지도 모르는 나는 숙맥 74


3장 집 속에서 우리말을 찾아요!

1. 터가 터무니없이 사라졌군! 78

2. 시부모가 사는 집이 시집! 80

3. 장인 장모가 사는 집 장가! 82

4. 새까만 먹통, 멍청이 먹통 84

5. 옆집 아저씨는 어깃장 놓기 대장! 86

6. 내가 자주 가는 단골집은 문방구! 88

7.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는 어떤 소리? 90

8. 약속을 꼭 지키도록 쐐기를 박아야지! 92

9. 후유, 억장이 무너질 뻔했네! 94


4장 생활 도구와 풍속에 숨어 있어요!

1. 까불대다가 장독대 깨뜨릴라! 98

2. 조 타작을 하다 보니 조바심이 나네! 100

3. 팡개를 치듯 팽개치네! 102

4. 흥청망청 쓰다가 거덜이 날라! 104

5. 너스레 좀 그만 떨고 공부 좀 하자! 106

6. 불질 안 한 낫은 부질없다고! 108

7. 산통을 깨니 정신이 번쩍 110

8. 변죽만 울려도 엄마는 알지! 112

9. 늘 퇴짜만 놓는 막내 고모는 못 말려! 114

10. 나불나불 나발거리지 좀 마! 116

11. 엄마의 꼭두각시는 이제 그만! 118

12. 연을 꼬드기듯 내 맘을 꼬드기네! 120

13. 시치미를 뗀다고 모르나? 122

14. 딴짓하면 딴죽 걸어 휙! 124

15. 둥당둥당 맞장구에 어깨가 으쓱!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