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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차이나

dgfgtfs 2023. 10. 29. 18:29

오랜만의 김난도 교수의 책인듯하다.아프니까 청춘이다와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된다이후...(엄청난 호평과 혹평을 넘나든 책들이지만)뭐, 나는 두권 다 잘읽었고 많은 긍정적 시너지도(책을 읽은 후 몇일 뿐이었겠지만) 받았다고 생각한다.뭐든 받아들이기 나름 아닌가 싶다.다른 사람이 더 힘든걸 안다고 내가 덜 힘들어 지는것이 아니듯,사람마다 자기가 느끼는 고통이나 절망의 크기가 다르고 사회탓 세상탓만한다고 바뀌는것도 없으니까.  아,단지 맹목적으로 옳다고 믿는것 또한 안되겠지만 말이다.  소설이나 에세이처럼 읽기 편하게 쑥쑥 읽어지는 책은 아니지만 (간간히 나오는 경제 용어들이 많이 생소하다)그렇다고 되게 어려운 말을 하거나 복잡한 내용은 아니다.첫부분의 소비패턴은 꼭 중국시장뿐만이 아니라 어느 시장을 노려도 적용이 될 철칙들인 것 같다.중국의 각 소비계층의 라이프스타일이나 패션, 소비지향등을 알 수 있어서 재밌었다.조금 심리테스트 같이도 느껴진게, 한 스타일을 볼때마다 내가 여기속하나? 아니면 저기속하나? 하면서 이리저리 재본것 같다. 근데 이것도 맞는거 같고 저것도 맞는거 같고.. ㅋ비단 중국사람에게만 해당하는 소비패턴일까? 싶다. 중국시장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볼만한 책이다.  기본적으로 내가 알고있던, 생각했던 중국의 고정적 이미지와는 다른 견해도 꽤 있어 생소했지만, 한편 생각해보면 아. 그런면이 있구나 싶기도 하다.가령 내 머릿속의 중국인들은 조금 뻔뻔하고 안하무인적인 모습이 강하지만,체면을 중시하는 모습이라던가..그밖에 그들이 중요시하는 소비패턴이라던가.중국에서는 가짜 먹거리와  그 위험성이 매우 높아서 좀더 신경써서 소비한다고 하는데, 그 가짜들을 제조하는 사람들은 왜 그게 자신이나 자신의 가족들의 입에 들어갈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 못하는지...덕분에 요즘 중국사회는 자국에서 나온 식료품을 믿지 못하고 외국에서 직수입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고한다.인터넷 사용인구가 많아짐에따라 직구싸이트나 인터넷 통신판매 싸이트가 나날히 발전하고 있는 추세다. (조사해보진 않았지만 쿠팡이나 티몬처럼 소셜커머스, 쿠팡 당일배송 서비스같은건 대박 칠수 있을것 같다. 이미있으려나?)  가족중심의 사회모습은 우리나라와도 매우 닮아져보인다. 1세대+2세대+3세대가 함께 사는데 2세대들은 보통 빠링호우세대로 소황제로 자라 1세대의 전폭적 지지를 받고 자리를 잡았기때문에 부양의 의무가 더욱 큰 편이며 1자녀 양육(?)의 중국의 정책상 3세대는 더욱 부모세대의 큰 지지를받아 그 소비패턴이나 교육정도가 점점더 높아질수 밖에 없어 보인다.  중국이라는 시장을 노리는 외국계 콧대높은 기업들의 중국화 정책도 매우 흥미롭다.루이비통이나 쥐엠,페라가모 등 많은 브랜드들이 중국 시장을 사로잡기위해 혈안이 되어 중국만을 위한 한정품을 만들고 있으며, 리바이스는 중국인의 마른 체형을 타겟으로 브랜드를 만들었고 그 브랜드는 미국으로 오히려 역수입되고있는 추세다.전통적인것을 사랑하는 중국인들의 기호에 맞게 몇십,몇백년간 고집해온 자기네 브랜드의 정통성을 포기하고 중국에 맞추어 잇따라 출시하고있다.  자국의 기업들조차 자국민을 호구로보는 우리나라와는 상반되는 모습이 부럽기도..씁쓸하기도.  피카소를 제치고 중국의 화가 예술작품이 더 비싼가격에 낙찰되는것도, (낙찰한 사람도 물론 중국인이다)한번 최고가를 찍었던 옥새가 다시한번 최고가로 낙찰하는것도 명품, 식품, 자동차 뿐만아니라 예술분야까지 중국은 엄청난 기세로 섭렵하고있다.예로부터 세계를 뒤흔들었던 중국이란 나라가 대단하다는 생각도 새삼스레 다시 들었다.중국이라는 시장은 정말 어마어마하고도 어려운듯하다.중국인들은 브랜드 충성도가 높지않기 때문에 한번 신뢰를 얻은 브랜드라도 반드시 재성공한다는 기약은 할 수 없다.  상무님께서 몇일전 중국에서 스타벅스가 하루에 하나씩 오픈되고 있다던 말이 생각난다.  아...뭐어쨌든 잘 읽었다. 슬프지만 모국과 자꾸 비교하게되는 현실.울나라는 왜 자국기업에서도 호구, 롯데한테도 호구...  영선반보 ㅡ성공하려면 반걸음만 앞서나가라

KBS [명견만리] 화제의 책! 중국을 모르고선 결코 성공할 수 없는 시대, 이제는 ‘트렌드 차이나’다! 당신은 중국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세계의 금맥이 흐르는 소비시장, 14억 잠재고객이 모여 있는 기회의 무대 중국. 글로벌 기업들의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중국은 세계 시장을 움직이고자 하는 모든 기업이 맞닥뜨린 도전이자 반드시 잡아야 할 기회이다. 또한 ‘요우커’, 즉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어느덧 천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 시장을 움직이는 큰손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제 중국을 모르고선 결코 성공할 수 없는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5년 3월, KBS [명견만리]를 통해 또다시 화제에 오른 ‘트렌드 차이나’! 그간 중국과 관련된 경제경영서가 거시적인 관점에서 중국의 성장 가능성 및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력을 분석했다면, 이 책은 중국의 거대한 소비시장을 현미경으로 낱낱이 관찰, 분석함으로써 중국 소비시장의 변화를 예리하게 포착하고 있다. 실제로 김난도 교수를 포함한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Consumer Trend Center, CTC) 멤버들은 이 책의 작업을 위해 3년간 치밀한 현지 조사와 심층적 소비자 조사를 진행하며 적확하고 구체적인 소비DNA를 도출, 그에 맞는 가장 효과적인 전략까지 제시한다. . 트렌드 차이나 영상보기 *클릭*

0부. 세계의 ‘생산공장’에서 세계의 ‘소비시장’으로

당신은 중국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 중국 시장의 기회와 도전
기회 : 세계 최대 규모 소비시장으로의 도약│도전 : 중국 시장에 대한 여섯 가지 신화 혹은 오해

1부. 중국 소비자는 무엇에 열광하는가

방대한 중국 소비자를 어떻게 분류할 것인가 : 소비자 유형화
소비자 유형화의 첫번째 기준 : 소득 │소비자 유형화의 두번째 기준 : 소비의 자기·타인 지향성│중국 소비자의 여섯 가지 유형

내 일상은 럭셔리. : VIP형 소비자
일반적 특징 : 생활 자체의 프리미엄을 추구│소비목표 : ‘필요’보다 ‘발견’, ‘가격’보다 ‘품질’│브랜드 민감성 : 럭셔리 브랜드? 우리에겐 일상품!│라이프스타일 : ‘물건’보다 ‘경험’에 지갑을 연다│시사점 : ‘중국’이 아닌 ‘글로벌’ 소비자로 접근하라

내 뜻대로 산(買·生)다. : 자기만족형 소비자
일반적 특징 : 인생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라이프스타일 : 소비의 즐거움을 인생의 즐거움으로 활용│브랜드 민감성 : 유행? 브랜드? 뭐든 내가 좋으면 그만!│소비목표 : 지금 바로 이 순간, 살 수 있을 때 산다│시사점 : 구매의 TPO를 조성하라

유행은 내가 선도합니다. : 트렌디형 소비자
일반적 특징 :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것이 인생의 목표│라이프스타일 : 인생은 한 편의 연극, 어떻게 보이느냐가 전부다│소비목표 : 쇼핑이란 내가 숨쉬는 이유│소비 지향성 : 패션이란 우월감의 표현수단│시사점 : 소속감과 우월감을 동시에 자극하라 107

내 속엔 계산기가 너무도 많아. : 실속형 소비자
일반적 특징 : 상황에 따라 모습을 달리하는 카멜레온 같은 성향│소비목표 : 합리적 구매가 최대 목표│라이프스타일 : 모든 영역에 있어 계획이 습관화│시사점 : ‘그럼에도 불구하고’에 주목하라

소비에 언제나 목마르다. : 열망형 소비자
일반적 특징 : 더 많이 갖지 못해 슬픈 사람들│브랜드 민감성 : 좋은 제품을 더 많이 가질수록 행복하다│라이프스타일 : 만사에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소비목표 : 적은 자원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누린다│시사점 : 다양성과 미끼상품으로 공략하라

안 쓰는 게 버는 것. : 검약형 소비자
일반적 특징 : 전통형과 현대형의 양립│라이프스타일 : 무의식적 절약(전통형) VS. 의식적 절약(현대형)│과시욕 : 욕망의 부재(전통형) VS. 욕망의 절제(현대형)│소비목표 : 소비의 최소화(전통형) VS. 저축의 최대화(현대형)│시사점 : 한 집단 내 두 유형, 각기 다른 전략이 필요

2부. 중국인의 7대 소비DNA

중국의 소비자는 무엇이 다른가 : 소비DNA 추출
사회적 맥락 : 중국 소비DNA의 근간│중국적 가치관 : 개인적 소비성향과 태도

본질을 찾아서 : Core Values
DNA구조 : 균형 잡힌 삶의 추구│소비특성의 영향 : 원천성분과 고유성에 집착│소비트렌드로의 발전 : 친환경의 프리미엄화│시사점 : 진정성이라는 기본원칙으로 승부하라

체면과 실속 사이 : Mianzi Republic
DNA구조 : 중국 소비자의 체면 차리기 유형│시사점 : 존중의 체면을 바탕으로 한 고객서비스

신뢰는 처음이자 끝 : In Trust You Can Depend
DNA구조 :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저신뢰사회│소비특성의 영향 : 의심이 습관화된 소비자들│소비트렌드로의 발전 : 행동하는 소비자들의 등장│시사점 : 오직 신뢰만이 마음을 얻는 비결

집단의식 속의 개인주의 : Individualism in Collectivism
DNA구조 : 세상의 기준은 바로 ‘나’│소비특성의 영향 : 관계 맺기 수단으로서의 소비│시사점 : 독특한 소비성향 이해가 필수

중국식 가족소비 : Family Consumption
DNA구조 : ‘2-1’에서 ‘4-2-1’로 가족구성의 변화│소비특성의 영향 : 자녀-부모-자신을 위한 삼중 소비│시사점 : 중국식 가족경제를 이해하라

중국풍, 글로벌 스탠더드 사이에 서다 : China Chic
DNA구조 : 중국, 세계의 큰손으로 문화를 호령하다│기업 전략의 영향 : 중국 소비자만을 위한 차이나 에디션의 탄생│소비특성의 영향 : 전통문화와 자생 브랜드에 대한 관심│소비트렌드로의 발전 : 중국 전통과 글로벌 기준의 공존│시사점 : 진정한 의미의 중국풍이란 무엇인가

럭셔리, 일상 속으로 : Affordable Luxury
DNA구조 : 럭셔리의 일상화·보편화·세분화│소비특성의 영향 : 열정적 구매, 조용한 향유│소비트렌드로의 발전 : 중국 사치품 소비자의 네 가지 유형│시사점 : 사치품 소비자의 유형별로 달리 접근하라

3부. 중국 소비시장의 최근 트렌드

지금 중국 시장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가 : 최근의 3대 변화

‘삶의 질’에 눈뜨다 : Level up to ‘Quality of Life’
레벨업 #01 레저 라이프 : 즐기는 인생을 추구하는 사람들│레벨업 #02 미각의 행복 :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음식의 추구│레벨업 #03 시각의 즐거움 : 아름다움을 향한 쉼 없는 갈망│레벨업 #04 웰빙 라이프 : 환경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삶│시사점 : 행복을 추구하게 된 본질을 주목하라

니치시장의 주류화 : Niche to New Mainstream
비주류 시장 : 새로운 소비집단의 출현│신소비주역 : 프리미엄 실버와 주링허우│마이크로 컨슈머 : 싱글족, 딩크족, 신코쿠닝족│시사점 : 주류 소비자에 대한 접근공식을 버려라

중국식 신실용주의의 대두 : Trading Across
중국식 트레이딩 다운 소비│중국식 트레이딩 업 소비│시사점 : 공감능력으로 승부하라

소비트렌드는 어떻게 발현되고 있는가 : 중국 소비시장 신조어 분석
물가 : 치솟는 물가에 대처하는 중국인들의 생존법│소비문화 : 날로 스마트해지는 소비자들과 기업의 대응│경제 : 테마경제가 중국을 말하다│도시 : 커지는 도시, 작아지는 사람들│양극화 : 빈익빈 부익부, 격차의 심화│세대 : 중국도, 아프니까 청춘이다│문화 : 내 멋대로 사는 것이 가장 멋지다는 사람들│사상 : 중국의, 중국에 의한, 중국을 위한│환경 : 중국 강산도, 푸르게 푸르게│인터넷&IT : 온라인 차이나의 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