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특성화중학교 3

저희 딸 아이가 수학특성화중학교 1-2권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바로 구입한 3권입니다.시리즈의 마지막권으로 끝까지 흥미진진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수학의 지식과 재미도 알 수 있는 책입니다. 카이스트 공학도와 소설가가 만나 만든 작품이니 만큼 일상생활의 수학을 만나게 되고 수학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는 정말 좋은 수학 소설책입니다. 시즌 2도 기대가 됩니다.
■ 재미와 지식,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완성형 수학소설
수학특성화중학교 시리즈 드디어 완간!

초등학교 때는 그런대로 따라갔던 수학. 그런데 왜 중학교에만 가면 재미없고 지루한 과목으로 전락하는 걸까? 한 수학 교재 개발자는 대부분의 학생이 초등학교 때 배운 개념들을 중학교까지 연결하지 못하고 마치 처음 보는 것처럼 다시 공부한다며 그러다 보니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해야 할 개념들이 많아져 부담을 느끼고 결국 수학을 포기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수학과 실생활과의 연결고리를 느끼지 못하게 하는 수업 방식과 일찌감치 아이들을 문과와 이과로 나눠 버리는 교육 시스템이 대한민국을 수포자의 나라로 만들고 있다. 좌뇌형 인간만 따라오라는 듯 문제 풀이에만 집중하는 수학 교육 방식으로는 수학의 늪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다.

이 책은 목차가 없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