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노 피어

dgfgtfs 2024. 2. 2. 05:17


로이스터 감독은선수들에게 두려움없이 배트를 휘두르라고 늘 주문했다. 그는 롯데 선수들에게 죽이되든 밥이되든 끝까지 공격적인 자세로 임하라고 말했으며, 선수들이 소극적인 플레이를 하거나 잔머리를 굴리면 불같이 화를 냈다. 경기에서 이기거나 지는 것은 오히려 문제가 되지 않았다.로이스터가 말하길 결과를 두려워하지 마라 초구를 노려라 몸쪽 공을 던져라 멈추지 말고 뛰어라 로이스터 감독은 환상적인 수비를 원하지 않았다. 기본에만 충실하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실책이란 단순한 실수일 뿐이다.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고, 공격으로 만회하면 된다. 멋진 남자는 이런 배짱이 있다.
만년 하위팀이었던 롯데 자이언츠를 강팀으로 만든 제리 로이스터 전 감독에 대한 이야기. 정진구 기자는 로이스터 감독이 재임한 3년간 스포츠서울의 롯데 자이언츠 담당기자로 지내며, 로이스터 감독의 야구를 지켜보았다. 3년간의 꼼꼼한 취재기록과 로이스터 감독의 독점 인터뷰, 롯데 주전 선수들 및 팬들과의 인터뷰 등으로 만들어진 이 책은 로이스터 감독이 롯데 자이언츠와 한국 프로야구에 미친 영향에 대해 낱낱이 밝히고 있으며, 구단과 팬들에 의해 제공된 약 80장에 이르는 컬러 사진은 팬들에게 로이스터 감독과 함께한 행복한 3년을 떠올리게 한다.

로이스터 감독의 메시지 | 추천사 : 허구연 MBC 해설위원 | 프롤로그 : 로이스터 감독의 마지막 경기

01 한국 프로야구 첫 외국인 감독
가을에도 야구 좀 하입시더 | 하늘에서 떨어진 감독 | 2008, 8년 만에 맛본 가을야구 | 2009, 뒷심의 롯데 13을 극복하다 | 1년 재계약의 뒷얘기 | 2010, 굿바이, 로이스터!

02 노 피어! 두려움 없는 야구
결과를 두려워하지 마라 | 초구를 노려라 | 몸쪽 공을 던져라 | 멈추지 말고 뛰어라

03 야구는 선수가 한다
스스로 하는 야구 | 선수에 대한 배려 | 선수가 따르는 감독 | 조성환, 로이스터의 황태자 | 이대호, 한국 최고의 3루수 | 손아섭, ‘노 피어’의 교과서 | 임경완, He is my closer | 조정훈, 2군에 있던 에이스

04 팬들이 사랑한 감독
부산의 히딩크가 되다 | 연임지지 물결 | 당신이 그립습니다 ? 조혜미 팬카페 매니저 | 내가 본 로이스터 감독 - 최효석 부산 MBC 해설위원 | 로이스터 감독의 입 - 커티스 정 보좌역

05 오해와 진실
코치들의 감독 흔들기 | 홀대받은 2군 | 단기전에 약한 감독 | 감독님은 고집불통 | 차별받은 외국인 감독

에필로그 : 로이스터 감독이 한국 프로야구에 미친 영향
감사의 말